진주 네 번째 운석 발견, “그냥 돌이랑 뭐가 달라?”

입력 2014-03-28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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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네 번째 운석'

'진주 네 번째 운석 발견'

경남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네 번재 암석이 발견됐다.

이 운석의 무게는 20kg. 지금까지 발견된 암석 중 가장 크고 무거운 것이다.

28 일 오전 좌용주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진주시 가좌동 주민 김만식(56)씨가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차를 운전하던 중 경남 진주시 집현면 덕오리 한 도로변 작은 개울에서 검은 물체를 발견, 경상대로 찾아와 감정한 결과 운석으로 잠정 판명됐다”고 밝혔다.

좌 교수는 암석의 자성을 판별하는 전암대자율 측정 결과와 부분 절단을 통해 확인한 철과 니켈 등 구성광물 성분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이 암석이 운석이라고 결론지었다.

운석 발견자인 김만식씨는 등산하려고 차를 타고 가다가 잠시 내려 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개울 물 속에 잠긴 이 운석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 네 번째 운석 발견에 누리꾼들은 “진주 네 번째 운석 발견? 진주에 자석 붙었나요?” “진주 네 번째 운석 발견, 이게 무슨 일일까?” “진주 네 번째 운석 발견, 왜 진주에서만 운석이 발견될까?” “진주 네 번째 운석 발견, 저거 비싸다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경상대학교 '진주 네 번째 운석'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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