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정열-김윤주(오른쪽).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십센치 측 관계자는 27일 “두 사람이 6월14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하기로 했다”면서 “예식은 가까운 사람들을 초대돼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2년 3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같은 해 6월 교제사실이 알려졌다.
권정열과 김윤주는 서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KBS 2FM ‘유희열의 음악도시’ 등 라디오와 공연을 함께 하면서 친해졌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윤주는 작년 7월 케이블 채널 엠넷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권정열과)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라디오 게스트와 공연을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내가 교통사고가 났을 때 권정열로부터 ‘얘기나 하자’며 전화가 왔고, 만나서 고백했다”고 교제과정을 언급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