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구라, 복귀 두고 자체 평가 "돌아온 후 시청률 상승"

입력 2014-03-28 17: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세바퀴 김구라 복귀'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를 진행 중인 김구라가 자신의 복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끈다.

김구라는 28일 오후 2시경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세바퀴' 현장공개 및 기자 간담회에서 "김구라 복귀 후에도 시청률이 크게 상승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구라는 "시청률이 7~8%일 때도 있어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내가 돌아온 후 내 덕은 아니지만 시청률이 11~12%까지도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과는 최근 격차가 좀 벌어져서 한숨을 돌리고 있다"고 말해 자리에 참석한 MC들과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바퀴'는 2008년 5월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코너로 시작해 2009년 토요일 밤 단독 프로그램으로 독립했다. 이후 '세바퀴'는 시청률의 부침을 겪어 오면서도 방송햇수 7년차를 맞았다.

이에 이날 녹화는 선우용녀, 이결싱, 양희은, 가희 등 '세바퀴'를 빛낸 스타들이 대거 출동하는 '홈커밍 데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MBC 제공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