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청소년·노인복지·환경·글로벌 테마 봉사활동

입력 2014-03-31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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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신입사원이 3월15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가졌다. KB국민카드는 청소년, 노인복지, 환경, 글로벌 등을 테마로 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 확대

‘사회생활의 첫 걸음은 봉사와 나눔으로.’

KB국민카드(www.kbcard.com·사장 김덕수)가 고객 신뢰회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KB국민카드 신입사원들은 사회생활의 시작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으로 시작한다. KB국민카드 신입사원 35명은 3월15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강남직업재활센터의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가졌다. KB국민카드는 신입사원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입사원과 장애인이 한 조를 이뤄 도시락 만들기, 놀이공원 체험 등을 함께 함으로써 평소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직장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전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는 사회공헌 활동

KB국민카드는 청소년, 노인복지, 환경, 글로벌을 사회공헌 4대 메인 테마로 정하고 ‘YES, for Good’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임직원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청소년 경제·금융교육 분야는 KB국민카드의 핵심 사회공헌 사업 분야다.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경제·금융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과 이해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 합리적인 소비 마인드를 함양시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국민카드의 청소년 경제·금융교육은 한 학급당 임직원 강사 2명이 참여해 밀착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사들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

아울러 환경, 노인복지, 글로벌 분야 등에서도 ‘국민생활의 힘’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KB금융지주의 ‘탄소중립의 숲’ 환경보호 프로그램 및 ‘도렴녹지 식수 물주기 봉사활동’, ‘우리 문화재 문묘 가꾸기’ 봉사활동 등을 꼽을 수 있다.

노인복지에서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봉사활동을 한다. 전국 25개 영업점 200명의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 중이다. 또 콜센터의 전화상담 재능을 활용해 전국의 독거노인 130여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회씩 안부전화를 하는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콜센터 직원 130명이 참여한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Dream Day Camp’를 진행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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