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개미 커플, 바위가 홍대 클럽으로 ‘불타는 개미의 밤’

입력 2014-03-31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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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개미 커플’. 사진출처|데일리메일 화면 캡처

‘춤추는 개미 커플’. 사진출처|데일리메일 화면 캡처

춤추는 개미 커플, 바위가 홍대 클럽으로 ‘불타는 개미의 밤’

춤추는 듯한 포즈를 취한 개미 두 마리가 포착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한 가정집 마당에서 촬영된 불개미 커플 사진을 기사화했다.

사진에는 불개미 두 마리가 이끼가 가득한 바위 위에서 엉켜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모습이 마치 영화 ‘쉘위댄스’의 한 장면처럼 춤추는 듯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사진 속 불개미들은 춤추는 것이 아니라 정원에서 단 물질을 찾다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자인 프리랜서 건축가 로니 다유사소노는 2시간 동안 150번이 넘는 시도 끝에 이 순간을 담는데 성공했다. 그는 “정원에서 개미들을 촬영해온 최근 몇 년 동안 중 가장 희귀한 모습”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춤추는 개미 커플, 불타는 개미의 밤” “춤추는 개미 커플, 바위가 홍대 클럽으로” “춤추는 개미 커플,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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