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피칠갑을 한 모습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측은 진정한 황제로 거듭나며 권위를 찾아가는 황제 타환을 연기하는 지창욱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창욱은 얼굴에 피칠갑을 한 채 초점을 잃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더니 이내 한껏 분노한 모습이다. 특히 칼를 휘두르는 그의 모습에서 살기가 느껴지면서 그동안 극 중 보여줬던 모습과 사뭇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해 ‘기황후’ 측은 “지창욱이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소름 돋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촬영 당시, 현장에 있던 모두가 짜릿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한 지창욱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창욱의 파격 연신이 예고되는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