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터미네이터5’ 출연‥“사이보그 역할” 거론

입력 2014-04-01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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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동아닷컴DB

톱스타 이병헌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터미네이터’의 새로운 시리즈에 출연한다.

1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이병헌은 산드리 홀튼, 마이클 글래디스 등과 함께 ‘터미네이터’의 다섯 번째 작품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의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됐다.

그의 배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 언론은 암살 임무를 맡고 미래에서 보내진 터미네이터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영화전문 사이트 ‘시네마블렌드’는 1일 “이병헌은 여주인공 사라 코너를 죽이기 위해 미래에서 보내진 새로운 종류의 터미네이터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지아이 조’와 같은 영화에서 그에 적합한 몸과 액션연기를 보여줬다”고 추측했다.

이병헌이 출연하는 ‘터미네이터’는 3부작 리부트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2015년 6월(북미기준)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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