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m 괴물 새우 화석 ‘5억 년 전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

입력 2014-04-01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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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m 괴물 새우 화석. 사진=라이브 사이언스.

‘0.8m 괴물 새우 화석’

크기 0.8m 괴물 새우 화석 발견 소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고생물학 연구진이 그린란드 퇴적층에서 캄브리아기 바다 생태계 최상위층으로 추정되는 5억 년 전 원시 새우 화석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Tamisiocaris borealis’라고도 불리는 ‘0.8m 괴물 새우’는 약 70~80cm의 크기로 시력이 뛰어나며 큰 눈과 입, 날카로운 발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영국 브리스톨대학의 고생물학자 제이콥 빈터는 크기, 형태 등을 분석했을 때 이 생물은 바다서열 최상위 사냥꾼을 군림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0.8m 괴물 새우 화석’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0.8m 괴물 새우 화석, 5억 년 전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 “0.8m 괴물 새우 화석, 엄청난 크기다”, “0.8m 괴물 새우 화석,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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