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우주여행, 급이 다른 만우절 장난 ‘도민준 만나러 떠나자’

입력 2014-04-01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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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우주여행-만우절 장난’. 사진출처|티몬 캡처

티몬 우주여행, 급이 다른 만우절 장난 ‘도민준 만나러 떠나자’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이 1일 만우절을 맞아 ‘우주여행’ 패키지를 내놓았다.

티몬의 ‘우주여행’에는 ‘6박 7일 달 여행’을 비롯해 ‘9박 10일 화성 여행’ ‘11박 12일 금성 여행’ ‘19박 20일 수성 여행’이 패키지 상품 리스트에 엮여 있다.

달 패키지의 경우 1억 4320만 원으로 유류세 2400만 원은 불포함된 상품이다. 화성, 금성과 수성 패키지는 각각 약 15억, 18억, 20억 원으로 책정돼 있다.

상품 설명에 따르면 매달 43만 원씩 20년만 납부하면 우주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우주선 내에서 개인 와이파이뿐 아니라 전주비빔밥이 포함된 우주식도 무한리필된다. SBS 수목드라마 속 허구 인물인 외계인 도민준과의 사진 촬영 1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명시돼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티몬의 만우절 이벤트에 누리꾼들은 “티몬 우주여행, 만우절 장난 급이 다르네” “티몬 우주여행, 만우절 장난이 리얼하다” “티몬 우주여행, 도민준 만나러 떠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롯데리아도 불고기 버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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