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urf모드 패치, 빠른 경기 진행… ‘마나 걱정없이 스킬 퍼붓자’

입력 2014-04-01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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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urf모드 패치’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에 새로운 게임 모드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롤의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이하 라이엇)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롤의 미래는 U.R.F(U.R.F.(Ultra Rapid Fire)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그 미래는, 바로 오늘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공개했다.

글에 따르면, 롤 유저들은 오는 8일 15시59분까지 U.R.F 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모드는 모든 챔피언의 소환사 주문과 스킬, 사용 아이템에 대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80%가 적용된 채 시작한다.

또한, 스킬 난사를 위해 모든 마나 및 기력 소모는 삭제되고, 아이템과 스킬에 의한 원거리 챔피언의 공격속도가 두 배로 증가해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자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이동속도, 골드 획득, 치명타 피해량 등의 수치도 상향 조정되고,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카사딘과 라이즈는 삭제되며 일부 챔피언은 하향 조정된다. 또한, 메자이의 영혼약탈자와 비술의 검도 삭제된다.

이어 U.R.F. 모드로 1일 저녁 7시 나진 블랙소드와 CJ 블레이즈가 특별 경기를 치를 예정. 직접 플레이할 경우 특별 게임 모드 종료 3일 후까지 계정으로 U.R.F. 소환사 아이콘이 자동 지급된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롤 urf모드 패치, 와우”, “롤 urf모드 패치, 대박 패치다”, “롤 urf모드 패치, 드디어 이런 패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롤 urf모드 패치’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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