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공식입장 발표, 루머에 강경 대응 "연초부터 다사다난"

입력 2014-04-03 08: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SM엔터테인먼트

'효연 공식입장'
SM엔터테인먼트가 소녀시대 효연과 관련해 최근 불거진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효연과 관련된 터무니없는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하며, 강경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현재까지도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SNS 계정, 블로그 등 기타 웹사이트 상에 게재한 분들께서는 삭제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효연은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한 남성과 과한 장난을 치다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온라인 게시판에 "효연 왕따 성지글"이 올라와, 이번 효연 사건은 효연이 팀내 불화로 왕따를 당해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하다 벌어진 일이라는 루머가 빠르게 확산됐다.

게재된 글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아 신빙성이 높지 않지만 온라인상에서는 기정 사실처럼 일파만파로 퍼졌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루머 유포자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