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성형전 사진 봉인, “코 수술 10년 후 돼지 코” 고충토로

입력 2014-04-03 11: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린. 사진출처 | MBC

린 성형전

가수 린이 성형전 사진에 관심이 쏠렸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얼굴 없어야 할 가수’특집에 이승환, 린, 정지찬, 정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린은 "데뷔 전 사이버가수 제안을 받은 적도 있다"며 "예쁘지는 않지만 얼굴과 몸짓으로 노래를 설명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당시 성형을 고백하고 난리가 났었다. '(성형) 했는데 그 모양이냐'는 댓글도 달렸다"고 속상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린은 "본판 불변의 법칙이 진짜 존재하나 보다"라며 "수술을 10년에 한번 씩 다시해야 한다고 하더라. 코 같은 경우에는 보형물과 살이 말려 올라간다고 한다. 코를 성형한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코가 자꾸 올라가서 돼지코가 돼 가고 있어 너무 힘들다"고 성형 후 고충에 대해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원래 '라디오스타'는 게스트들에게 짓궂어서 웬만하면 성형 전 사진을 공개하지만, 린은 보호 차원에서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