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재석 "집에서 잠 깨면 혼자 있을 때 많아"

입력 2014-04-04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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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재석'

개그맨 유재석이 '해피 투게더'에서 쓸쓸한 일상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밤 방송된 KBS2 '해피 투게더 시즌3'에는 '골든 크로스'의 출연 배우인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이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엄기준의 결혼 이야기를 꺼내면서 주변 분위기가 "남자에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이야기가 흐르자 "나는 충분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가끔 집에서 깨면 다들 놀러나가서 아무도 없을 때가 있다. 그렇게 홀로 있곤 한다"며 타의로 얻은 쓸쓸한 자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날 유재석의 발언에 "해피투게더 유재석, 아내가 안 놀아주나" "해피투게더 유재석도 집에선 똑같구나" "해피투게더 유재석, 집에서 깨면 혼자래" "해피투게더 유재석, 국민 mc의 슬픈 자화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피 투게더' KBS2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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