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씨너스엔터테인먼트
영화 '워킹걸'의 두 주연 배우 조여정과 클라라의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일 씨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여정과 클라라가 호흡을 맞춘 영화 '위킹걸'이 지난달 15일 크랭크인했다.
'워킹걸'은 슈퍼우먼 신드롬을 겪으며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이 시대 모든 여성들의 고민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낸 영화.
이날 조여정과 클라라는 각각 극중 보희, 난희 역을 맡아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들의 다툼은 보희(조여정 분)의 해고에서 시작됐다. 보희는 장난감 회사에서 카리스마 있는 워킹걸로 미래가 보장돼 있었지만 난희(클라라 분) 때문에 해고를 당한 것.
이날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는 연기를 해야했지만, 속사포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또 자연스러운 애드립과 코믹 연기을 선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씨너스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