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이장호 감독, 강우석 감독 배급 맡아 "주머닛돈 털었다"

입력 2014-04-04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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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시선' 포스터

출처=영화 '시선' 포스터

'시선 이장호 감독'
영화 '시선'의 이장호 감독이 영화 배급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장호 감독은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시선'의 언론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지만 생활에서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며 "비 크리스천이 영화를 보고 잃어버린 것을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장호 감독은 강우석 감독이 영화 '시선'의 배급을 맡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강우석 감독이 주머닛돈을 털어 마케팅 비용을 마련해 모든 것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시선'은 가상 국가 이스마르로 기독교 선교 봉사 활동을 떠난 한국인 9명이 이슬람 반군에게 납치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오는 17일 개봉.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영화 '시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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