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리베라호텔 화재, 초기 진화로 대형 참사 막아

입력 2014-04-04 11: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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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호텔 화재.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부산 해운대 리베라호텔 화재’

4일 새벽 3시경 부산 해운대 리베라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투숙객 42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호텔에는 67명이 투숙하고 있었다.

투숙객들은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대피하다 연기를 마셨다.

불은 1시간 만인 오전 4시경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는 6층 의류 매장에서 생긴 연기가 복도를 타고 호텔까지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다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을 위해 정밀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누전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해운대 리베라호텔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산 해운대 리베라호텔 화재, 큰 피해 없어 다행”, “부산 해운대 리베라호텔 화재, 원인 파악 시급”, “부산 해운대 리베라호텔 화재, 자나깨나 불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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