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악플러 일침에 하상욱도 “매너는 지키고 삽시다”

입력 2014-04-07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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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사진출처|방송캡처, 이상욱 트위터

곽정은 악플러 일침에 하상욱도 “매너는 지키고 삽시다”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자신의 외모를 조롱한 악플러에 법적 대응을 경고한 가운데 SNS 시인 하상욱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곽정은은 자신의 이혼 경력과 코 성형수술, 치아 교정 등을 받았던 성형 수술 이력 등을 고백하며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오프라인에서의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사실과 달리 날조된 글을 올려 내 명예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대응의사를 밝혔다.

곽정은은 "옳지 않은 일, 부당한 일에는 맞서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한 나의 많은 스승들은 내가 이런 상황을 그냥 꾹꾹 참고 마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왜 이렇게까지 조롱을 당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분노했다.

또 "대놓고 매체라는 곳에서 단지 트래픽을 위해 내 얼굴을 주제로 기사를 올리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하상욱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넌 유명하니까 욕 견뎌'라는 게 말이 된다면, '넌 무명이니까 좀 닥쳐'라는 것도 말이 되죠. 사람 대 사람일 뿐인데 매너는 지키고 살아야죠"라는 글을 게재하며 응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곽정은 악플러 일침, 솔직한 모습 보기 좋은데 왜 악플을 달지" "곽정은 악플러 일침, 단호하게 처벌하기를" "하상욱, 곽정은 응원 보기 좋다" "하상욱 악플러에 일침, 공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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