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빌딩 테트리스, 건물보며 게임하면 목 빠지겠네

입력 2014-04-07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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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빌딩 테트리스, 건물보며 게임하면 목 빠지겠네

테트리스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고층 빌딩 테트리스’가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층빌딩 테트리스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은 4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의 최고층 빌딩인 29층 시라센터에서 빌딩 전면을 화면으로 활용해 테트리스 게임을 연출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필라델피아시는 전자기술의 발달과 IT산업의 홍보를 위해 주최한 ‘필리 테크 위크’ 행사 중의 하나로 건물 전체를 테트리스 게임을 연출하도록 기획했다.

특히 테트리스 탄생이 30주년이 된다는 점에서 테트리스 게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고층빌딩 테트리스는 참가자들이 직접 조이스틱을 이용,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조이스틱의 움직임에 따라 거대한 테트리스 블록들이 움직이며 실제 게임을 시현할 수 있는 장관이 연출된다.

한편 테트리스는 지난 1984년 러시아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알렉세이 파지노프가 발명해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고층 빌딩 테트리스에 누리꾼들은 “고층 빌딩 테트리스 볼수록 신기해” “고층 빌딩 테트리스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 할 듯” “고층 빌딩 테트리스 재미난 구경거리 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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