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선발 등판, 비로 또 연기… 9일 나설 듯

입력 2014-04-08 0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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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 사진|에두아르도 엔시나 트위터

[동아닷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첫 선발 등판에 나설 것으로 보였던 윤석민(28·노포크 타이즈)의 경기 일정이 비 때문에 또 다시 연기됐다.

당초 윤석민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 파크에서 열리는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국 노포크 현지에 내린 비로 인해 이날 그윈넷과의 경기가 취소됐고, 결국 윤석민의 선발 등판 역시 하루씩 밀렸다.

앞서 윤석민은 7일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메이저리그 일정 때문에 8일로 연기됐고, 또 다시 비 때문에 9일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또 다시 경기가 취소되지 않는다면 윤석민은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7시 35분 열리는 그윈넷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맞대결을 펼칠 그윈넷의 선발 투수는 마이너리그에서 컨디션을 점검 중인 베테랑 오른손 투수 가빈 플로이드(31)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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