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 고백...비범한 어린시절 '눈길'

입력 2014-04-08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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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고백'

가수 이선희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버지가 대처승(부인과 자녀를 둘 수 있는 승려)임을 밝혀 화제다.

이선희는 지난 7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대처승인 아버지와 숲 속에서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희는 "학교는 도시에서 다녔지만 집은 외부와 차단된 산사였다. 많은 스님들과 함께 살면서 불경을 외우는 소리를 따라하곤 했다"며 평범하지 않았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또한 이선희는 대처승인 아버지와 함께 생활한 산에서 뛰어놀던 이야기와 동물들을 묻어주곤 했던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날 이선희의 고백에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 처음 듣는 이야기다"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 평범한 집안은 아니었구나"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 감성이 남다른 이유가 있었네"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 스님은 다 결혼 못하는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 캡처, 이선희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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