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닮은 개 ‘개 외모는 주인 하기 나름? 놀라운 연구 결과’

입력 2014-04-08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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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닮은 개. 사진=미국 허핑턴포스트.

‘주인 닮은 개’

서로 꼭 닮은 모습의 ‘주인 닮은 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6일(현지시간) 사이컬러지 투데이의 기사를 인용해 강아지의 외모와 성격이 주인을 닮는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스탠리 코런 브리티시 콜럼비아대 교수는 “소유주의 취향이 반려견의 헤어스타일과 외모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미국 심리학 저널인 사이컬러지 투데이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귀를 가리는 긴 머리의 소유주는 커다란 귀를 가진 견종인 스프링어 스패니얼(Springer Spaniel)과 비글(Beagle) 종을 선호했다.

머리가 짧은 주인은 쫑긋 솟은 작은 귀를 특징으로 하는 시베리안 허스키(Siberian Husky)나 반센지(Basenji)종을 원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주인 닮은 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인 닮은 개, 주인 취향이 개 외모에 반영?”, “주인 닮은 개, 정말 놀라워”, “주인 닮은 개, 이럴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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