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강남 블루스’ 전역 캐스팅… 김래원과 멜로연기

입력 2014-04-09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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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두가 ‘영화 ‘강남 블루스’에 캐스팅됐다.

9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연두는 ‘강남 블루스’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 이연두가 맡은 역할은 극 중 김래원의 애인 주소정 역으로, 두 사람은 영화 속에서 유일하게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강남블루스’를 통해 이연두의 재발견이 기대된다”며 “작품을 통해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 블루스’는 1970년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정치 권력과 사회의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물이다. 이달 중순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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