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6kg 초대형 참치 포획, 낚싯줄로 잡은 여성 강태공 화제

입력 2014-04-09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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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6kg 초대형 참치'

'411.6kg 초대형 참치'

'411.6kg 초대형 참치'

411.6kg의 초대형 참치가 낚였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뉴질랜드 해역에서 한 여성 바다낚시꾼이 중량 411.6kg 길이 2.66m의 거대 참치를 낚았다”고 보도했다.

참치를 낚은 강태공은 오클랜드의 베테랑 여성 낚시꾼 도나 파스로로 뉴질랜드 주변 해역에서 참치를 발견해 4시간 여 동안의 사투 끝에 411.6kg의 초대형 참치를 낚았다고.

특히 여성 낚시꾼이 잡은 참치 크기로는 세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그는 당시 60파운드(약 27.2kg)짜리 낚싯줄을 사용해 이 거대 참치를 잡을 수 있었다. 참치를 배 위로 끌어올릴 때는 혼자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라 함께 낚시하던 남성 3명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참치를 참치 캔으로 만들면 약 3162개, 참치 샌드위치로 만든다면 4116개가 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초대형 참치의 가격이 무려 21억 3000만원으로 책정된 것. 그러나 참치가 상업용 어선에서 낚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판매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411.6kg 초대형 참치’소식에 네티즌들은 “411.6kg 초대형 참치, 말이 안 나오네요” “411.6kg 초대형 참치, 어떻게 저럴수가” “411.6kg 초대형 참치, 낚싯줄로 저렇게 큰 고기를 잡다니” “411.6kg 초대형 참치, 저렇게 큰 고기가 바다에 있는게 좀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411.6kg 초대형 참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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