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쌈디 조합, 신곡 ‘메트로놈’ 섹시 티저 공개!

입력 2014-04-09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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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의 대표적인 가수이자 힙합 레이블 AOMG를 이끄는 박재범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박재범은 9일 오후 6시 박재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싱글 '메트로놈(Metronom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다. 이에 앞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것.

이 곡은 사이먼디와의 첫 콜라보곡으로 지난해 7월 '아이 라이크 투 파티(I Like 2 Party)' 발매 이후 9개월 만의 신곡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는 야릇한 분위기가 담겨 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곡 ‘메트로놈’은 음악의 박자를 측정하거나 템포를 나타내는 기구인 메트로놈을 사랑하는 연인관계에 빗대어 표현한 곡. 메트로놈을 연상케 하는 긴장감 넘치는 드럼 비트에 박재범의 보컬, 사이먼디의 감정을 녹여낸 랩, 그레이의 중독적인 훅이 어우러졌다.

또한 TASTEmakers와 함께한 프로젝트로 음악적인 부분 뿐 아니라 패션, 비디오 아트의 요소가 결합돼 감각적이면서 몽환적인 영상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싱글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박재범과 지난해 7월 슈프림팀 해체 후 올 초 홀로서기에 나선 사이먼디가 AOMG의 공동대표를 맡은 뒤 내놓은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다.

한편 AOMG에는 박재범, 사이먼디 외에 그레이, 전군, 로꼬, 어글리덕, DJ펌킨, DJ웨건 등 힙합신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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