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아빠 어디가2’
정웅인의 소속사 Pi엔터테인먼트는 9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정웅인 씨와 그의 딸 세윤 양이 ‘아빠 어디가2’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출연을 고사했지만 취지가 좋아 출연하게 됐다”면서도 “정웅인 씨가 전 출연자의 안타까운 하차와 타 프로그램과의 비교를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빠와 아이가 즐겁게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본래의 취지대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아직 녹화가 진행되지 않아 아빠들과의 호흡은 아직 잘 모른다. 정웅인 씨 역시 순발력이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웅인과 그의 딸 정세윤이 ‘아빠 어디가2’에 합류다고 전했다. 당초 정웅인은 이번 시즌 초창기 멤버로 낙점됐으나, 당시 작품 출연을 이유로 고사했다. 그리고 이번에 김진표·김규원 부녀가 하차하면서도 합류하게 됐다.
한편 정웅인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염병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호속으로 방영될 ‘끝없는 사랑’에 캐스팅됐다.
사진｜‘정웅인 아빠 어디가2’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