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500여 마리 포착…“또 볼 수 있을까?”

입력 2014-04-10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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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참돌고래떼 발견’(출처= 울산시 공식 트위터)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경북 울산 앞바다에서 참돌고래떼 500여마리가 발견됐다.

지난 9일 울산시 공식 트위터에는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첫 고래떼 발견! 지난 4월 1일 출항 이후 처음으로 오늘 낮 12시 10분쯤 장생포 앞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 마리를 만났는데요. 올해 참고래떼 발견, 대박 나길 기원해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울산 앞바다에서 유영을 하고 있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참돌고래떼는 약 20분 동안 고래바다여행선 근처에서 유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올해 참돌고래떼의 출현은 지난해 보다 보름 이상 빠른 것”이라며 “이런 추세로 볼 때 올해 참돌고래떼를 발견할 수 있는 횟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아름답네”,“나도 저기 가고 싶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또 볼 수 있다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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