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영상 유출, SM 공식입장…“방송 위해 촬영된 것” (전문포함)

입력 2014-04-10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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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앞둔 엑소의 ‘중독’ 음원과 안무 영상 유출에 대해 SM 측이 “방송을 위해 촬영된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영상은 MBC 음악중심 방송을 위해 촬영된 영상이며, 음악 역시 완성된 버전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불법 유포된 동영상 등에 대해 삭제 조치 중이며,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SM은 즉시 수사를 의뢰, 금번 영상물에 대한 불법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SM은 “2차, 3차 게시 및 유포와 같은 위법을 행하지 않도록 주의 당부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해당 영상은 MBC 음악중심 방송을 위해 촬영된 영상이며, 음악 역시 완성된 버전이 아니다.

현재 불법 유포된 동영상 등에 대해 삭제 조치 중이며,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파악 중이다.

SM은 즉시 수사를 의뢰, 금번 영상물에 대한 불법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형사 고소,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물을 방침이다.

이러한 불법 유포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위법 행위로, 당사는 이 같은 사이버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

이 시각 이후 2, 3차 게시 및 유포와 같은 위법을 행하지 않도록 주의 및 당부를 드리는 바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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