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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꽃할배. 사진제공|CJ E&M
tvN의 대표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중국판 ‘화양예예’가 중국 현지에서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10일 tvN에 따르면, ‘화양예예’를 제작·방송하는 동방위성은 지난 9일 상해 와이탄 유람회관에서 ‘화양예예’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와 국내 제작진이 참여했다.
리원위 감독은 “중국의 문화적 배경과 상황에 맞춰 새로운 ‘꽃보다 할배’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원작의 장점을 기본으로 하고, 중국 시청자들의 성향 및 제작환경에 맞춰 현지화해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꽃할배’가 중국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측은 앞으로 중국 제작진에게 직접 노하우를 전수하며 컨설팅을 해줄 예정으로 알려졌다.
중국판 꽃할배를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판 꽃할배, 대단하다”,“중국판 꽃할배, 꽃보다 할배 나영석 피디 대단해”,“중국판 꽃할배,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