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신입생 엑스맨’에서 언급된 ‘리플리 증후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40개가 넘는 전국 대학에 신입생으로 출현하고 있는 ‘신입생 엑스맨’ 괴담의 실체를 추적했다.
제작진은 결국 이 ‘신입생 엑스맨’과 인터뷰에 성공했다. 이 ‘엑스맨’은 신입생 신분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챙겨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지금까지 난 누구에게 사랑받고 나를 챙겨주고 그런 기억이 없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엑스맨’ 행동 이유를 ‘리플리 증후군’에서 찾았다. ‘리플리 증후군’이란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한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그것이알고싶다 엑스맨 리플리 증후군, 심각하네”, “그것이알고싶다 엑스맨 리플리 증후군, 대책이 필요”, “그것이알고싶다 엑스맨 리플리 증후군,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