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호 홈런… 日 통산 49호 대포 ‘쾅’

입력 2014-04-13 15: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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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이대호 1호 홈런’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이적 후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리고 있는 오릭스 블루웨이브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4경기 만에 나온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자 일본프로야구 통산 49호 홈런.

이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브랜든 딕슨의 4구째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대호는 1회 2사 2루에서 들어선 첫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5회 2사 2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경기는 7회가 진행 중인 현재 소프트뱅크가 4-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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