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최종 우승 버나드박 JYP 선택…샘김 스승 유희열 품에 안길까

입력 2014-04-13 2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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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최종 우승자인 버나드박이 JYP를 선택했다.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팝스타3’에서는 TOP2인 버나드박과 샘김의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버나드박과 샘김은 심사위원의 미션곡과 자유곡 등 총 2곡을 통해 경연을 벌였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 버나드박은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샘김은 빅뱅의 ‘거짓말’을 각각 선택해 각각 286점과 278점을 받았다.

이후 두 번째 라운드는 자유곡으로 진행, 첫 라운드에서 다소 뒤지고 있던 샘김은 스팅의 ‘잉글리쉬 맨 인 더 뉴욕’(Englishman In The Newyork)을 선곡, 멋진 기타 연주 실력을 뽐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 버나드박은 알 켈리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를 열창했다. 하지만 샘김에 비해 다소 아쉬운 평을 받아 287점을 기록, 299점을 기록한 샘김에 심사위원 점수로 역전을 당했다.

이후 문자 투표가 마감됐고, 최종 우승자로 호명된 이는 버나드박이었다. 그는 “너무 감사하다”며 “이제 새로운 시작을 기대한다. 열심히 지켜봐 달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 우승자 특전인 기획사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 버나드 박은 “제가 아직 배워야 할 점이 많은 것 같다. JYP(박진영)님이 저를 가장 잘 가르쳐주실 수 있을 것 같다”며 JYP엔터테인먼트를 택했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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