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슈퍼6000클래스’ 우승 경쟁 더 치열해졌다

입력 2014-04-15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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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11명의 대표 드라이버들이  ‘슈퍼6000 클래스’의 스톡카 앞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11명의 대표 드라이버들이 ‘슈퍼6000 클래스’의 스톡카 앞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팀·팀106 합류…20일 태백서 개막

우승 후보만 10명, 슈퍼6000클래스가 더 뜨거워진다!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0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는 중국, 일본에서의 아시아전을 포함해 총 8전의 경기가 치러진다.

2014시즌의 가장 큰 특징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4개 클래스(슈퍼 6000·GT·슈퍼1600·엑스타V720) 중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클래스의 경쟁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해졌다는 점이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팀(감독 김진표)과 팀106(감독 류시원)이 슈퍼6000클래스에 합류하면서 총 13개팀 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 가량 경쟁이 치열해졌다. 또한 전 F1 드라이버 이데 유지(일본)가 엑스타팀 소속으로 슈퍼6000클래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08년 원년 챔프 조항우(아트라스BX)가 복귀하는 등 출전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해졌다.

슈퍼레이스의 김준호 대표는 1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번 시즌은 어린이날 이벤트,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나이트레이스 등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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