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차봉섭 실마리 풀자… 김유빈 유괴범 윤곽 드러나

입력 2014-04-14 2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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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14일 차봉섭’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속 범인이 한샛별(김유빈)을 유괴한 이유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신의 선물-14일’에서는 과거 이수정을 죽인 범인과 한샛별 유괴범이 같은 사람이라는 걸 깨닫는 김수현(이보영)과 기동찬(조승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죽은 차봉섭(강성진)은 과거 여자 2명을 죽인 무진연쇄살인사건 진범이었다. 하지만 이수정을 죽인 범인은 따로 있었다. 이수정을 죽인 건 한샛별 유괴범이자 손목에 문신이 있는 헤파이스토스였던 것.

김수현과 기동찬은 경찰만이 알 수 있는 여러 단서를 범인이 알고 있다는 걸 깨닫고 경찰이 그들을 돕고 있다고 확신했다. 죽기 전 차봉섭은 기동찬에게 뭔가 털어놓으려 했지만 헤파이스토스가 시킨 한기태(곽정욱)에 의해 죽었다.

기동찬은 “그 놈은 우리 형이 사형을 당해야 완전 범죄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기태 시켜 차봉섭을 죽게 해 사형집행을 서둘렀다”며 “계획대로 샛별이가 죽게 되고 우리 형도 사형 당한 거다”고 설명했다.

김수현은 “10년 전 차봉섭이 죽인 여자의 물품이 발견되면 무진사건을 재수사할 거고 헤파이스토스가 나타날 거다”고 추측했다.

사진|‘신의 선물-14일 차봉섭’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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