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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배우 고명환과 임지은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고명환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고명환과 임지은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앞서 고명환은 지난 1일 기독교 방송 씨채널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올해 임지은과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는데 난 행사와 사업이 있고, 임지은은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촬영으로 인해 가을에 결혼을 할 것 같다”고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오랫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같은 교회를 다니며 신앙심을 키운 것이 계기가 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관계자는 “지난 여름 열애 사실이 공개 된 후 자연스럽게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며 “아직 10월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현재는 결혼계획을 짜고 신혼 여행지를 잡는 등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고명환 임지은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해요” “앙큼한돌싱녀 잘 마무리하세요”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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