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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중 한 명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사망했다.
YTN은 16일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발생한 사고로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치웅 군의 사망을 보도했다.
이날 침몰사고를 당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던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거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8분경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SEWOL)호’가 침몰 중이라고 조난신호를 보내왔다.
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