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중국 우유 시장 진출

입력 2014-04-16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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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유업, 중국 우유 시장 진출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이 중국 우유 시장에 진출한다. 남양유업은 9일 1리터들이 제품 1만8000개를 중국에 수출했다. 앞으로 매주 비슷한 물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 제품은 유통기한 15일의 신선제품이다. 남양유업은 냉장 컨테이너와 고속 훼리선, 냉장 탑차를 이용해 생산 후 5일 이내에 현지 매장에 진열할 수 있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제품은 저장성을 개선한 PET 포장 용기를 사용하고 남양유업만의 특허 기술인 GT공법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 중국 내 시장에서도 이러한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워 최고급 제품으로 포지셔닝한다는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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