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21년전 발생 서해페리호 사건 재조명… 어떤 사고?

입력 2014-04-16 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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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훼리호 사고. 동아일보DB

서해훼리호 사고. 동아일보DB

‘서해페리호 사건’

승객 452명과 승무원 24명 등 모두 476명을 태운 여객선이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가운데 21년 전 발생한 서해페리호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해페리호 사건은 1993년 10월10일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승객 292명이 숨진 대형 참사였다.

서해페리호 사건의 원인은 탑승객 초과. 서해페리호는 110톤 규모로 탑승 정원이 221명이었지만 사고 당시 무려 36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는 좌현이 기울어 침수가 시작됐고 2시간20여분 만에 완전히 가라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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