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연예계 애도 물결 “제발 구조되길 바랍니다”

입력 2014-04-16 2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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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여객선 침몰] 연예계 애도 물결 “제발 구조되길 바랍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스타들이 SNS를 통해 애도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이종혁은 “너무 많은 인명피해가 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작곡가 윤일상과 김그림은 “아직 구조되지 못한 분들이 어서 구조되길 바란다.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정종철은 “슬픈 날이다. 기적이 일어나 모두 기족의 훔으로 돌아가길 기도한다”고 했다.

슈퍼주니어 려욱은 “한국 도착하자마자 안 좋은 소식을 접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모두 빨리 구조되길”이라고 전했다.

박은지는 “오늘 아침 짙은 안개 때문에 하늘길,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의 안전이 걱정됐다. 결국 큰 사고가 나버렸다. 학생들 얼마나 무서웠을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애도 물결을 잇는 것은 스타 뿐만이 아니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망자 늘다니"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망자 말고 구조자 더 나왔으면 좋겠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망자 그만 좀 나왔으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조금만 더 버텨주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55분 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당했다. 이 배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을 포함해 총 477명이 타고 있었다.

16일 오후 9시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 탑승인원 460명 가운데 구조된 인원은 164명, 사망자는 5명, 생사불명자는 291명이라고 발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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