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동남,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참여…“생존자 있을 수 있다”

입력 2014-04-17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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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진|서부지방해양경찰청

배우 정동남,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참여…“생존자 있을 수 있다”

한국구조연합 회장이자 방송인 정동남이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활동에 참여했다.

정동남은 17일 민간 잠수부 22명과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도왔다.

그는 “뱃머리 족에 생존자가 있을 수 있다”며 수색 작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동남은 17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구조작업이 민관이 따로 동시 다발적 진행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양경찰이 중간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주어야 할 때”라고 말해 구조작업 상황을 전달했다.

정동남은 앞서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때도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섰다. 태안 고교생 집단 익사 사건 당시에도 구조 작업을 도운 바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정동남’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정동남 파이팅!” “세월호 침몰 사고, 수삭작업 제발 성공하기를” “세월호 사고 정말 끔찍하다. 그 큰 배가 가라앉다니.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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