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출신 정동남,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작업 투입…“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입력 2014-04-17 2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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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진|서부지방해양경찰청

UDT 출신 정동남,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작업 투입…“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배우 정동남이 생존자가 있을 수 있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한국구조연합 회장이자 방송인 정동남은 17일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민간 잠수부 22명과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을 도운 정동남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뱃머리 쪽에 세월호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동남은 “에어포켓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 잠수부 3명의 실종 사건과 관련해서 정동남은 “민간 잠수부 3명이 이날 오후 2시쯤 파도에 휩쓸려 5분가량 실종됐다가 전원 구조됐다”고 전했다.

정동남은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때도 실종자 수색작업을 도왔다.

‘세월호 침몰 사고, 정동남’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정동남 힘내라. 제발 생존자 있기를” “세월호 침몰 사고, 수삭작업하시는 분들 조금만 힘내세요. 마지막 희망 에어포트 제발 가능한 일이길” “세월호 사고 충격적. 정동남 뿐만 아니라 모든 사고 현장에 있는 분들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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