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사상 최악 비극에 KBS 주말 예능 올 스톱

입력 2014-04-18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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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KBS 주말 예능도 줄줄이 결방한다.

18일 오후 공개된 KBS 주간 편성표에 따르면 2TV에서 토요일 오후에 방송되던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일요일 '해피선데이' 등이 결방했다.

이에 KBS는 이를 대신해 오는 19일 4시 50분부터 '2014 인천 국제 체조 대회' '브라질 월드컵 특집 안데스 8,000km'를 방송한다. 또한 '해피 선데이' 방송 시간대에도 브라질 월드컵 특집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요일 밤의 대표 예능인 '개그 콘서트' 역시 '다큐멘터리 3일'로 대체됐다.

그러나 18일과 19일 모두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정상 방송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제공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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