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해경 "오후 3시38분 2층 내부 진입 성공…선체 공기 주입중"

입력 2014-04-18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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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선체 공기 주입'

해경 구조대 잠수요원 2명이 침몰한 세월호 2층 화물칸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 오후 3시 38분께 구조대 잠수요원 2명이 2층 화물칸 격실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어 "2층 조타실에 구멍을 뚫어 선체에 공기를 주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앞서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이날 오전에 있었던 잠수부들의 세월호 내부 진입을 성공에서 실패로 정정해 혼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현황은 사망 28명, 구조 179명, 실종 258명으로 집계됐다.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세월호 내부 진입, 선체 공기 주입 다행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부처간 혼선 더이상 없었으면", "세월호 침몰 사고…세월호 내부 진입, 선체 공기 주입 힘내세요",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구출도 하루빨리 되야 할 텐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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