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예능 결방’… MBC 이어 KBS-SBS도 동참

입력 2014-04-19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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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예능 결방'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MBC TV '무한도전'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들이 결방을 결정했다.

MBC는 19일세월호 침몰 사고로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예능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무한도전'을 비롯한 예능 결방을 결정했다.

또한 MBC는 19일에 이어 20일 방송 예정이었던 '일밤'과 '섹션TV 연예통신' 등도 결방하기로 했다.

이어 KBS는 19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연예가중계', '인간의 조건' 등 토요일 예능과 '해피선데이', '개그콘서트' 등의 일요 예능도 결방한다고 알렸다.

SBS 역시 각종 프로그램의 결방을 결정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일요일이 좋다', '도전 1000곡' 등을 결방하기로 하면서 이번 세월호 참사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러한 ‘무한도전 예능 결방’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예능 결방, 당연한 결정”, “무한도전 예능 결방, 웃고 떠들 때가 아니지”, “무한도전 예능 결방, 드라마도 결방”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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