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월간 윤종신’ 4월호 휴간하겠다”

입력 2014-04-20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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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월간 윤종신’ 휴간을 알렸다.

윤종신은 2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월간 윤종신’ 이번 달 4월호는 휴간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윤종신의 이 같은 결정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희생자들의 애도와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차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월간 윤종신’은 지난 2010년부터 매달 1곡, 많게는 3곡까지도 다양한 곡을 선보이는 뮤지션 윤종신 만의 프로젝트다. 그동안 가수 이적, 김범수, 정인, 양파, 성시경, 박지윤, 제이래빗, 김그림, 김예림, 래퍼 스윙스, 아이돌 그룹 위너 강승윤, 송민호 등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들이 함께 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앞서 16일 인천항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인근 해역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절반 이상이 실종돼 사건이 일어난 닷새째인 현재도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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