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주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예매 오픈 2분만에 매진을 기록한 화제작 ‘신촌좀비만화’(제작 KAFA FILMS)가 3D영화다운 입체적인 느낌의 본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신촌좀비만화’는 ‘신촌 사령카페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류승완 감독의 ‘유령’, 한국판 좀비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는 한지승 감독의 ‘너를 봤어’, 8살 꼬마가 동생과 단 둘이 떠난 소풍지에서 보게 되는 판타지를 그린 김태용 감독의 ‘피크닉’등 세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3D 옴니버스 영화이다.
오늘 공개된 본포스터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정대칭 된 두 이미지의 한쪽을 입체 효과로 표현해 3D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감독 3인이 전격 캐스팅한 라이징스타 6인, ‘유령’의 새 얼굴 이다윗, 박정민, 손수현, ‘너를 봤어’의 꽃좀비 커플 박기웅, 남규리, ‘피크닉’의 천재아역 김수안의 분위기 있는 표정들은 이들이 영화 속에서 보여줄 모습에 한번 더 기대감을 더한다.
본포스터 공개와 함께 ‘신촌좀비만화’는 5월 1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