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허위 인터뷰 홍가혜 혐의 인정…체포영장 발부에 자진 출석

입력 2014-04-21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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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허위 인터뷰

'홍가혜 허위 인터뷰, 세월호 침몰,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MBN 허위 인터뷰' 논란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홍가혜 씨가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홍가혜 씨가 전날 밤 10시 10분쯤 혼자 경찰서에 출석해 1차 조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홍가혜 씨는 조사과정에서 소문만 듣고 허위 내용을 방송에서 말한 잘못을 인정했다”며 “현재 목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홍가혜씨 는 지난 19일 MBN에 출연해 "해양경찰이 민간 잠수부들의 구조를 막고 있다"는 허위 인터뷰로 물의를 빚었다.

경찰은 홍가혜 씨 발언의 사실 여부와 의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허위 인터뷰 홍가혜, 벌 받아야 한다", "세월호 침몰 사고…홍가혜 체포영장 발부에 자진출석 했구나", "세월호 침몰 사고…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허위 인터뷰 사실이라면 엄벌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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