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주진모, 매박 수령 변신… ‘눈치100단’ 정웅인 알아차렸나?

입력 2014-04-22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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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주진모 매박 수령’

‘기황후 주진모 매박 수령’

‘기황후’ 주진모가 매락 수령 행세를 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왕유(주진모)는 매박 상단의 각 행수가 수령(조재윤)의 얼굴을 모르는 것을 이용해 매박 수령 행세를 하기로 했다.

이어 매박 상단의 각 행수를 불러 모은 왕유는 매박 수령의 가면을 쓰고 이들 앞에 나타나 각 지부가 보유한 모든 금과 곡식, 물품들을 모두 교초(원나라 화폐)로 바꾸라고 지시했다.

이에 당기세(김정현)는 “백련교도에서 기별이 왔다. 어찌하느냐”고 물었고, 이를 알 리 없는 왕유는 당황했다.

당기세는 그런 왕유에게 “군자금을 대라 하질 않느냐”며 다시 물었고, 사태를 파악한 왕유는 이를 당장 중지하라고 명령했다.

그 모습에 염병수(정웅인)와 당기세는 어리둥절해했다. 이들이 매박 수령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아챌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탈탈(진이한)이 숙부 백안(김영호)을 죽이면서 극은 타환(지창욱)과 승냥(하지원)의 대립으로 번질 전망이다.

사진|‘기황후 주진모 매박 수령’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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