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7일째인 22일 실종자들이 무사하기를 염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확산됐다.
22일 대학생 동아리 ALT는 공식 블로그에 “세월호 실종자들을 위한 노란리본묶기에 동참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나비를 닮은 이 노란 리본이 담겨 있다. 그림 아래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담겼다.
한때 인터넷상에는 이 노란리본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 위반으로 5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는 유언비어가 떠돌기도 했다.
그러나 ALT 측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우린 이 사진이 널리 퍼져 모든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 모든 분이 사랑하라고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란리본 캠페인, 세월호 침몰 실종자 무사귀환 염원합니다”, “노란리본, 세월호 침몰 사고… 제발 기적이 일어났으면…”, “노란리본,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 분들에게 힘이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