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구 결혼, 자동차 동아리서 만난 3살 연상 신부…‘차는 내 운명’

입력 2014-04-22 17: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곽한구 결혼'

'곽한구 결혼'

개그맨 곽한구가 결혼한다.

곽한구의 소속사 측은 22일 “개그맨 곽한구가 오는 26일 KBS 신관홀에서 3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곽한구의 예비 신부는 3살 연상으로 두 사람은 자동차 동아리에서 만나 2년 간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곽한구는 결혼 소식을 밝히며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로 나라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지만 결혼식을 갑작스레 연기할 수 없어 소식을 알리기 조심스럽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곽한구는 지난 2005년 KBS2 ‘개그사냥’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나 2009년, 2010년 두 차례 외제차 절도사건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었다. 하지만 2012년 2월 MBN ‘개그공화국’으로 다시 복귀했다.

‘곽한구 결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한구 결혼, 중고차 딜러 아니었나?” “곽한구 결혼, 차랑 정말 인연이 깊네” “곽한구 결혼, 이제는 정말 잘 사세요” “곽한구 결혼, 전쟁에 자동차였나 싶을 정도”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앤스타컴퍼니, 우리사진관 '곽한구 결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