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노란리본 의미는?

입력 2014-04-23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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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간절한 메시지 담은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온국민이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SNS와 카카오톡을 통해 빠르게 번지고 있다. 참여 방법은 노란리본 그림을 다운로드해 자신의 프로필 사진으로 지정하면 된다.

리본이 노란색인 이유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전쟁터에 가 있는 병사, 인질 또는 포로로 잡혀간 사람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노란 리본을 나무에 매달은 것에서 유래했다.

배우 심은진도 직접 그린 노란리본으로 세월호 희생자 애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심은진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마음을 담은 노란 리본을 직접 그려 올리며 “여기저기 보니 노란 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고 하는 걸 보게 됐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 아니겠습니까?”라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마음이 뭉클해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정말 그럴거에요” “정말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만들어냈네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모두 힘냅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심은진 트위터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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